[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립한 커리어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가 업계 최초로 국비 지원 웨딩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5일 개강하는 듀오아카데미의 ‘웨딩플래너 전문가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따라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을 교육하게 된다.
정부는 듀오아카데미의 ‘웨딩플래너 전문가과정’을 여성 유망직 양성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모든 국비지원 수강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업자뿐 아니라 재직자에게도 국비 지원 혜택이 있다. 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업자는 80%~100%, 재직자는 60%~80%까지 수강료를 환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듀오웨드에 재직중인 실력파 웨딩플래너 팀장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결혼 준비 절차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생생한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과 1:1 밀착 지도로 실무형 맞춤 인재배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듀오웨드는 모든 수강생들에게 웨딩플래너 취업 기회도 제공해 구직자는 물론,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 진출을 돕게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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