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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 맨유 유니폼 입는다…"'NO.2' 골키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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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 맨유 유니폼 입는다…"'NO.2' 골키퍼로 활용" 빅토르 발데스 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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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 맨유 유니폼 입는다…"'NO.2' 골키퍼로 활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FC바르셀로나의 골키퍼였던 빅토르 발데스(32)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발데스와의 계약이 체결됐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맨유는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며 1년 연장 계약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발데스는 이번 계약에 대해 "맨유에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부상 재활을 위해 힘써준 판 할 감독과 맨유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며 떨리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그는 "FC바르셀로나에서 판 할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다. 그와 함께 이곳에서 다시 선수로 뛰는 꿈이 실현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판 할 감독은 "발데스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다. 그의 기록이 잘 말해준다. 그는 맨유의 'No.2' 골키퍼로 활용될 것이다. 우리 1군 스쿼드에 있어 그의 가세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데스에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발데스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맨유 입단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활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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