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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롯데의 황재균(28)이 8일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해 1억9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이 오른 3억1000만원에 사인했다. 인상률 63.2%를 기록하며 지난 활약에 대한 보상을 톡톡히 받았다. 그는 지난 시즌 128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21 156안타 76타점을 남겼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일조해 병역혜택을 받기도 했다. 박종윤도 인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1억2000만원에서 8000만원이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승회는 7000만원이 인상된 1억9000만원에 계약했고, 최대성은 1000만원이 오른 8500만원에 협상을 매듭졌다. 한편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쉰여덟 명 가운데 네 명과 계약만 남겨놓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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