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상수관도 함께 교체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15년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108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예산 대비 142% 크게 증가한 것으로 마산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비롯한 광의 구만지구·산동 계척지구· 간전 수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토지 기촌지구· 용방 죽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및 산동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추진된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와 우수를 합류해 처리하는 방식에서 오수와 우수를 분류하는 방식으로 하수관을 매설한다.
이와 동시에 낡은 상수관을 교체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섬진강 수질 보전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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