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빵빵 오민석 "연예인 전여친 때문에 배우 길 택해…" 그녀는 누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오민석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tvN '미생' 대리 특집으로 대리 3인방 태인호, 오민석, 전석호가 출연했다.
MC이영자와 오만석은 배우 오민석이 경희대 경영학과 출신에 캐나다에서 유학을 한 유학파인데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며 "어떻게 배우가 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오민석은 "군대에 있을 때 연예계에 데뷔한 전 여자친구 때문에 배우를 생각하게 됐다. 여자친구가 연예계 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을 때 저는 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군 입대 직전에 여자친구에게 '날 택할래, 일을 택할래'라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일을 택했다. 그런데 군대에서 TV를 보는데 전 여자친구가 나와서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민석은 "군대에서 TV를 보는데 여자친구가 바로 나오더라. 큰 충격에 휩싸여 제대해도 상처를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생각한 해결책은 '나도 배우를 해야 겠다'는 생각 이었다"고 밝히며 연기자의 길을 택한 계기를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민석, 전여친 누구?" "오민석, 유학파였구나" "오민석, 스펙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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