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관객 배우' 오달수, "관객 덕분에 가능…더욱 더 겸손할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오달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누적 관객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김석윤 감독, 청년필름 제작, 이하 '조선명탐정2') 제작보고회에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선명탐정2'에서 김민(김명민)의 든든한 파트너 서필을 연기한 오달수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누적 1억 관객을 기록한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기분으로 더욱 더 겸손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3일 오달수는 '국제시장'의 700만 돌파와 함께 한국 영화 사상 최초 누적 1억 관객 돌파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누적 1억 관객 돌파 기록은 꾸준한 작품 활동, 탄탄한 연기력,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지지 않으면 결코 달성하기 힘든 대기록으로 평가된다.
한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라는 두 사건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역)과 서필(오달수 역)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탐정극이다.
지난 2011년 개봉해 478만 관객을 동원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이다. 전편에 이어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월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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