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VS 롯데리아, '라면버거' 원조 논란 해명…누가 베꼈나 봤더니

▲파비앙이 파리 12대학을 졸업한 사실을 공개했다.

파비앙 VS 롯데리아, '라면버거' 원조 논란 해명…누가 베꼈나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파비앙이 '라면버거 원조' 논란을 해명하고 나섰다.

파비앙은 6일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과 함께 MBC에브리원 예능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받은 '최고 셰프'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같은 파비앙의 주장에 한 누리꾼이 "라면버거는 일본에서 먼저 만든 것"이라고 지적하자 파비앙은 "농담 식으로 올린 건데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파비앙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공교롭게도 한 햄버거 브랜드에서 라면버거가 출시된 것을 보고 농담으로 관심을 표현했는데 오해가 생겼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날 롯데리아는 라면을 햄버거로 형상화한 '라면버거'를 출시했다.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햄버거로 만든 것으로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욕 엄청 먹었네"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SNS는 인생의 낭비"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파이팅"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잘 생겼다"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