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연구·대기오염 분야 기간제…12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5년 임업시험기술개발 연구 추진에 적합한 전문성 및 자질을 갖춘 기간제 연구인력 7명을 모집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종 산림자원 신소재 발굴과 임업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성 생리활성분야(전공 연구원 5명), 연구보조원(2명)이다. 임업시험연구 및 대기오염조사 분야의 자격·경력을 갖춘 실무 경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연구원은 산림자원학, 식품학, 천연물화학 등을 전공한 석사 졸업자를, 보조연구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분리분석기기(GC·HPLC·IC) 운용 경력자를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19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에 별도 공지한다.
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임업시험 연구개발 추진에 필요한 자질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인력 채용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산림자원 식·의약 소재 산업화 연구는 물론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임학회, 잔디학회, 식품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지에 30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8건의 특허출원을 통해 2건의 기술이전,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실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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