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미래에셋파트너스7호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로서 인수한 아큐시네트를 상장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현재 소울베리캐피털사를 총괄 자문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 과정의 재무·법률적 상황 등을 협의하고 있다.
미래에셋 측은 상장은 2016년 이후에 검토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이익을 최우선하는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큐시네트는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 골프 브랜드를 소유한 업체로 2011년 미래에셋과 휠라코리아가 인수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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