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은 5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을 상회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상향 조정해 매출액과 1829억원과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8일 추정치(매출액 1568억원, 영업손실 166억원)에 비해 대폭 개선된 수치다. 실적 추정치 상향 이유로는 전월 가동률이 예상을 상회했고, 제품 믹스가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개선됐으며, 환율이 우호적이라는 점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감가상각비는 지난해 824억원에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554억원, 333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고정비 감소 효과는 2016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모델 플랫폼 수를 30% 줄이는 방침도 유리한 전략 변화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중저가용 부품들의 가격을 맞추기 위해 대규모 주문이 가능한 부품 업체와의 협상이 필요하고, 부품 업체 입장에서는 대규모 물량이 생산성 향상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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