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안전 취약 공원 8개소 방범CCTV·비상벨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양재동 고인돌근린공원 등 8개소 안전 취약공원에 방범 CCTV 11대를 설치했다.
이번 도시공원 방범CCTV 설치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공원중 범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공원을 선정, 총사업비 1억5000만원(국비 70%, 시비 30%)들여 지난해 12월20일 완료했다.
방범 CCTV는 공원의 사각지대를 촬영하며, 통합관제센터에 전송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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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상벨이 부착돼 범죄 위협을 느껴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에서 확인, 즉시 경고 방송을 내보내는 시스템으로 돼 있어 각종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원 내 방범CCTV·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도입 등을 통해 공원 안전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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