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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표고버섯 톱밥재배 늘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표고톱밥재배 귀농희망자 늘어 관련기술지도로 재배면적 확대…2개 사업 벌이고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가 연구회도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청주지역의 표고버섯 톱밥재배가 늘 전망이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지역 버섯산업 발전과 농가들의 소득이 더 높아질 수 있게 표고버섯 톱밥재배를 적극 늘린다.

이와 관련,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기존하우스 이용 표고톱밥재배사업을 끝낸데 이어 올해도 표고톱밥재배 관련 2개 사업을 벌인다.


표고버섯은 일반적으로 참나무류의 원목을 이용해 재배하고 있으나 수확에 기간이 오래 걸리고 버섯으로의 회수율도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원목구입비와 마련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반면 톱밥을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는 원목 재배 때보다 회수율이 높고 재배기간도 짧아 자금회전이 빠르며 연중 생산체계도 갖출 수 있다.


최근 “표고톱밥재배로 귀농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느는 가운데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표고톱밥재배기술지도에 힘쓰고 있다. 표고톱밥재배 면적을 넓히면서 단위면적당 버섯 수확 양을 늘리는 연구회도 만드는 중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표고톱밥재배로 청주지역을 전국 최고 표고버섯생산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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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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