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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사람 중심 글로벌 교통안전 전문기관'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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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사람 중심 글로벌 교통안전 전문기관' 비전 선포 2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교통안전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 및 신 비전 선포식에서 오영태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비전 선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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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2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안전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인 '사랑 중심 글로벌 교통안전 전문기관'을 선포하고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우선 공단은 오는 2020년까지 자동차 사고 1만대 당 사망자 수 50% 감축(2.0→1.2명)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통수단에 교육 및 홍보, 교통 환경 개선, 단속 및 제도개선 등 3E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기법을 도입해 전 국민이 안심하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철도와 항공안전수준을 2020년까지 세계 1위로 유지해 철도항공안전 글로벌 톱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같은 시기 고객만족도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KoBEX SM 지수를 공공기관 최상위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CT 기반 정보서비스를 강화해 현재 7% 수준인 미래성장사업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 신 비전을 실현해 사람이 행복한 교통안전 선진국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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