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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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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이동진 진도군수 “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이동진 진도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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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여파로 관광객 감소와 농수특산품 구매기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한 이동진 진도군수를 만나 새해포부를 들어봤다.

■ 지난 한해를 설명하자면.


▶ 먼저 우리군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세월호 사고 수습에 솔선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분들입니다. 어려움을 기회로 바꿀 줄 아는 분들이죠.


그런 와중에도 우리 진도의 모습은 크게 변했습니다. 아리랑 거리·녹색시범디자인 거리·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 등이 완료돼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농 복합도시로 탈바꿈돼 정주인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국도 18호선 포산~서망간 도로 시설개량사업이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사업으로 확정돼 950억원의 국비가 투입됩니다.


특히 진도의 미래를 바꿀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은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진도항 2단계 사업도 항로 준설을 위한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서남해안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진도의 미래는 아주 밝습니다.


■ 새해 군정운영 방향은.


▶ 새해에는 우리 군이 창군 이래 최초로 전남체전을 개최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또 ‘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원년의 해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며 기회입니다.


이 같은 일들이 마중물이 돼 지역경제가 역동하고 군민의 자긍심과 군 격을 한층 드높이는 역사적 대전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먼저 ▲소득 1조원 시대 실현을 위해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가공·유통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한·중 FTA를 비롯한 농수산물 시장 개방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친환경 농어업이 ‘돈 되는 농어업, 잘사는 농어촌’을 만드는 돌파구입니다.


따라서 저는 친환경 유기농 단지화와 인증면적 확대, 비교우위에 있는 검정쌀·울금·대파·김·전복·해삼 등의 품질 경쟁력과 식품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소득을 배가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진도 행복 365 가공 산업 프로젝트’를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가공·유통산업을 집중 육성을 위해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와 김·전복·해삼·톳·미역·다시마 등 주력품목의 집중 연구·육성을 통해 수산소득 향상에 주력 △대규모 김 가공 공장 건설과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전복 양식 섬 조성 등 규모화 시설을 통해 친환경농수산물 중심의 6차 산업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관광객 5백만 명 달성을 위해 민속문화예술의 융성화와 관광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특산물을 활용한 마케팅 형 축제를 개발해 관광산업화 해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과 구매력이 높은 중국 관광객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또 △조도 전망의 섬 개발사업, 회동 공연장 정비사업, 명량대첩축제 편의시설 정비사업,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품격 있는 관광인프라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영화 ‘명량’의 흥행을 활용한 이순신 마케팅 추진과 벽파정·강강술래터 복원정비, 녹진 승전광장 활성화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소포걸군 농악에 이어 우리 군의 고유한 상·장례문화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한국민속예술대학 설립추진과 문화예술기금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특히 벽파 해저 유물과 용장성 발굴 문화자산을 발판 삼아 국립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남종화의 본산인 우리 군에 국립 한국화 역사관 건립도 추진하겠습니다.


▲깨끗한 마을, 맑은 하천, 청정 해안 등 아름다운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이 함께하는 ‘진도 환경 클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읍·면별, 마을별, 어촌계별 선의의 경쟁으로 자기 읍·면, 마을과 해안이 깨끗해지도록 각종 인센티브 제도시행 △안전진도 실천운동 실시 △침수 저지대, 해일피해 등 잠재적·고질적 재해위험 지역의 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개발을 견인할 SOC 확충과 국내외 투자 유치 사업을 가시화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군의 대동맥이 될 국도18호선 포산~서망 간 시설개량 사업 실시설계 추진 △녹진~금골 구간 전남체전 개막 전까지 개통해 접근성 개선 △해안일주도로인 보전~와우 구간은 올해 9월까지 완공 △안치~거제, 보전~갈두 구간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 △해안일주도로를 국도로 승격시켜 관광자원화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과 서망항 다기능 어항 조성사업을 상호 연계해 서남권 물류·관광·산업 거점항으로 육성 △대명 해양리조트 사업은 950실 규모 공사 착공 △장자도 해삼사업도 어촌계 공동사업으로 해삼 종묘공급을 시작해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관광호텔 건립을 필두로 투자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신비의 바닷길 짚 와이어 설치, 진도타워 모노레일 설치, 관광호텔·한옥콘도 건설사업, 인공씨감자 사업 등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규제완화 등 적극 지원 △군내 농공단지와 상만·귀성 예술인촌의 선 분양을 통해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권 공동 인프라 확충으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LH 영구 임대주택 건설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및 진도읍 도시재생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읍·면 생활권의 공동 기반시설 확충과 균형발전은 물론 주민 소득사업을 통해 자생력 향상 △고군면소재지 정비사업과 광석권역 종합정비사업, 운림예술촌 창의아이디어사업 등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남동지구·해창지구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신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을 새롭게 시작해 품격 있는 농어촌 도시로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급증하는 복지재정 부담으로 ‘복지대란’이란 말이 나오지만 우리는 모든 군민을 아우르는 생활복지 실현을 통해 누구나 복지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초·중등학생 무상급식,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기초연금, 장수수당 등 보편적 복지 서비스 실천 △경로당 일거리사업은 향우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발굴·지원 하고 군민들의 호응이 좋은 한글학교는 전 마을로 확대 운영 △군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복지사각 가정이 발생치 않도록 선제적 대응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사업 추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가족·청소년·다문화 등 건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으로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활성화에 최선 △외래 산부인과 운영과 출산 장려금 지급 등 출산장려 정책을 강화하여 마을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나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새해에는 제54회 전남체전이 열립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설 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대규모 꽃단지·꽃길조성과 숙박·요식업소 청결·친절운동추진은 물론 관광·안전·교통 대책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실천해 나가느냐에 따라 새해에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도의 더 큰 도약을 향해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결연한 각오로 각자의 자리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군민소득 1조원 시대와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이룩해 냅시다.

중장기 계획으로 국도18호선 조도 연도교 연장, 신안 신의면~가사도~가학 연도교 연장, 해안일주도로 국도77호선 승격 등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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