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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공직자들, 책임감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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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이동진 진도군수가 한해를 보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1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월례조회에서 “충격적인 세월호 참사 속에서도 지역의 안정과 군정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고 헌신해온 군민과 공무원 여러분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의 각종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잘 추진되었는지 잘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내년을 알차게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어 연말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대파·봄동·김·배추 등 지역의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또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의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을 잘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농수산업·관광산업 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해 공직자들이 자기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역할 분담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세월호 참사를 맞아 군민들의 자발적인 구조·봉사활동 참여와 범군민대책위원회 활동 등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눈에 띄게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회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주민 20여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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