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명시 "광명~영등포 셔틀전동열차 60회로 늘려달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KTX광명역 주변의 활발한 개발과 잇따른 대규모 쇼핑시설 입점 등에 따른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KTX광명역과 영등포역을 운행하는 셔틀 전동열차 증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셔틀 전동열차 증편을 2일 강력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운행하고 있는 셔틀 전동열차는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2006년 12월 개통 당시보다 운행횟수를 3배 이상 줄였다. 최근에는 출퇴근 시간에만 편성ㆍ운영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전동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KTX 환승 및 광명역세권 이용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 전동열차를 출퇴근 시간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 운행해주도록 요구하고 있다. 광명시는 운행편수도 왕복 60회 이상으로, 운행 간격은 10분 정도로 조정해 달라고 하고 있다.

이번 KTX광명역 셔틀 전동열차 증편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KTX광명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환승 편의 및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에 따른 쇼핑 방문객의 교통수요 분산 효과 등이 기대된다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