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2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석현(25)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석현은 "FC서울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뛰고 싶었던 팀이다. 팀이 더 높은 위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석현은 2013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쉰여덟 경기에 출전, 여덟 골과 도움 네 개를 기록했다. 과감한 패스, 정교한 프리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데뷔 첫 해에만 일곱 골과 도움 세 개를 기록해 '슈퍼 루키'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석현은 3일부터 시작하는 FC서울의 괌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