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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보합권서 등락..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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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장 초반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0.01%) 내린 1915.40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날 1914.24에서 약보합(-0.07%) 출발한 지수는 1910선 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원, 53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56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06%), 운수창고(1.14%), 철강·금속(0.93%) 등이 상승세다. 건설업(-1.53%), 은행(-1.10%), 보험(-1.05%) 등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대장주인 삼성전자(0.38%)를 비롯해 현대차(0.59%), SK하이닉스(1.15%) 등이 오름세다. 한국전력(-0.82%), 삼성생명(-0.86%), 현대모비스(-0.42%) 등은 약세다.


현재까지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1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431개 종목은 내림세다. 67개는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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