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위성호";$txt="▲위성호 신한카드 사장";$size="300,419,0";$no="201410010916449728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그동안 축적해 온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해 비즈니스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퀀텀 점프'를 이뤄야 한다"면서 "고객 코드와 생활 패턴에 부합하는 소비정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코드9 추진팀을 중심으로 영업 전반에 코드9 마케팅 치계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성호 사장은 "미래 수익창출을 위해 잠재유망 시장인 2030세대와 지불결제시장의 판도 변화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적 안착과 새로운 진출국 모색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급성장하는 체크카드, 해외직구, 장기렌터카 사업의 시장주도권 강화 뿐 아니라 그룹 시너지를 근간으로 '아이행복카드' 등 관수시장도 적극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개인카드 이용액이 연간 100조원을 돌파했다.
위 사장은 이어 "2014년은 빅투그레이트(Big to Great)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2015년에는 작년 동안 마련한 토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돼야 겠다"면서 "업계 리더로서 카드 비즈니스의 차별화 된 지향점을 제시하고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퍼스트무버(First-Mover) 전략과 함께 경쟁우열 영역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집중해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잡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전략이 동시에 전개돼야 한다"고 직원들에 당부했다.
끝으로 위 사장은 바둑돌 몇 점을 버리더라도 선수를 꼭 잡아야 한다는 뜻의 '기자생선(棄子爭先)'을 언급하며 "올 한해 창의적 도전과 빠른 실행력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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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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