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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라운드 "이런 골프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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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는 '스노골프', 스카이72는 '6인 플레이', 한화는 '자녀 공짜'

새해 첫 라운드 "이런 골프 어때?" 아난티클럽 서울의 스노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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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새해 첫 라운드를 위해"

2015년을 특별하게 출발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 한 겨울에도 정상영업을 하는 골프장들이 골퍼들의 색다른 경험을 위해 아이디어를 짜냈다. 경기도 가평 아난티클럽 서울골프장의 겨울 액티비티가 대표적이다. 이미 스노골프로 잘 알려진 곳이다. 딱 이맘때만 경험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다. 잣나무 코스에 총 9개 홀을 조성했다. 정규 코스보다 전장은 30% 짧지만 단단하게 다진 설원을 페어웨이 삼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각 홀마다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걸었다. 클럽하우스 내 야외수영장에서는 아이스퍼팅대회가 열린다. 9개 홀을 마치는데 3시간가량 걸린다. 오는 29일 챔피언십을 열어 스노골프 최강자를 가린다.

원반던지기와 골프를 결합한 디스크골프도 재미있다. 골프와 마찬가지로 4인1조로 9홀 또는 18홀을 원반을 던져 홀에 넣는 게임이다. 골프를 하지 않는 가족들은 얼음을 깨고 낚시를 즐기는 아이스 피싱과 자작나무 코스 주변을 도는 스노 트레킹이 기다리고 있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은 이달 말까지 6인 플레이를 허용한다. 보통 5인 플레이까지는 가능하지만 6인 플레이는 진행 상 불가능하다. 스카이72는 그러나 비수기를 활용해 6인 플레이를 시도한다. 레이크와 클래식코스는 물론 토너먼트가 열리는 하늘과 오션코스까지 72홀 모두 주말까지 개방한다. 캐디 2명과 함께 카트 2대를 운영해야 한다. 카트 1대는 무료다.


7홀짜리 듄스코스에서는 2월 말까지 날씨에 따라 그린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무한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프광들을 위한 이른바 '추위극복 프로젝트'다. 기온이 영하 6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춥데이', 바람이 초속 6m 이상이면 '바람분데이'다. 라운드를 마치면 그린피 50% 할인 쿠폰을 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이 있다. 19세 이하 초, 중, 고 자녀를 동반할 경우 자녀에게는 그린피를 받지 않는다. 플라자골프장 용인과 설악, 제주, 골든베이 등 계열사 골프장 모두다. 다음 달 말까지다. 올해는 특히 1년 내내 꿈나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 골프가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글렌로스는 그린피와 해물 어묵탕, 핫팩, 식음료 10만원 이용권을 묶은 윈터패키지를 판매한다. 평일은 7만9000원, 주말은 12만9000원이다. 오는 18일까지다. 세종필드는 그린피 할인과 함께 방한용품을 준다. 골프장 로고가 찍힌 양손워머와 넥워머, 핫팩이다. 눈 오는 날이나 코스 내에 잔설이 있을 때는 컬러공을 제공한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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