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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PGA투어 기상도] "로리슬램? 그럼 우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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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마스터스와 US오픈서 '로리슬램' 도전, 우즈는 부활 여부가 화두

[2015 PGA투어 기상도] "로리슬램? 그럼 우즈는?" 로리 매킬로이가 4월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6월 US오픈에서는 '로리슬램'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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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로리슬램'.

2015년 지구촌 프로골프계 최대 화두다. 바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메이저 4연승' 도전이다. 이를 위해서는 물론 4월 마스터스에서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필수적이다. 벌써부터 마스터스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이유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활 여부도 관심사다.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메이저 최다승(18승)' 경신이라는 목표로 직결된다. 한국군단은 노승열(24)이 선봉에 섰다.


▲ "로리슬램이 뭐예요?"= 우즈는 2000년 US오픈을 기점으로 디오픈, PGA챔피언십, 그리고 2001년 마스터스까지 메이저 4연승을 달성했다. 사람들은 그러자 1년에 4대 메이저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에 버금가는 위업이라는 점에서 '타이거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붙여 칭송했다. 사실 현대의 4대 메이저를 싹쓸이하는 '그랜드슬램'은 아직까지 전인미답의 땅이다.

1930년 '구성(球聖)' 보비 존스가 유일무이한 '그랜드슬램'을 완성했지만 지금과는 차이가 있다. 존스의 마스터스 창설이 1934년, 그 이전까지는 2개의 프로대회(US오픈, 디오픈)와 2개의 아마추어대회(US아마추어, 브리티시아마추어)를 4대 메이저로 꼽았다. 우즈의 '타이거 슬램'이 비록 2년에 걸쳐 작성됐지만 오히려 '그랜드슬램'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 까닭이다.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과 2012년 PGA챔피언십, 지난해 7월에는 디오픈에서 니클라우스와 우즈에 이어 25세 이하의 나이에 메이저 3승을 수확한 세 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로 남은 셈이다. 8월 PGA챔피언십에서는 메이저 2연승을 수확했다. 만약 마스터스에 이어 6월 US오픈에서 우승한다면 '로리슬램'이라는 불멸의 기록이 또 다시 탄생한다.


▲ 매킬로이 "마음은 콩밭에"= 매킬로이 역시 "올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닉 팔도의 유럽 선수 메이저 최다승(6승)이 첫 번째 미션"이라며 "이를 수행하면 그 다음 목표(로리 슬램)가 생길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실제 지난해 7월 디오픈 우승 직후 이미 제프 녹스(미국)라는 51세의 아마추어골퍼에게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의 연습라운드를 요청하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녹스가 2013년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매킬로이와 동반했던 아마추어골퍼다. 사연은 이랬다. 매킬로이는 당시 최하위로 본선에 진출해 2인1조로 구성하는 티타임에서 짝이 없었다. 주최 측은 어쩔 수 없이 오거스타내셔널 회원인 녹스를 '특별 마커'로 배정했다. 녹스는 그러나 2언더파, 비공식적이지만 매킬로이(1언더파)를 제압했다. 매킬로이가 "녹스처럼 (오거스타) 그린을 잘 파악하는 골퍼는 처음 봤다"고 극찬한 이유다.


확률도 높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나이키 골프채와의 궁합을 맞추며 350야드에 육박하는 장거리포에 '송곳 아이언 샷', 두둑해진 배짱까지 과시했다. 1990년대 7년 연속 유러피언(EPGA)투어 상금왕에 등극한 '유럽의 베테랑'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는 "로리 슬램에 이어 다시 디오픈과 PGA챔피언십까지 메이저 6연승의 가능성도 있다"며 찬사를 늘어놓았다.


[2015 PGA투어 기상도] "로리슬램? 그럼 우즈는?" 타이거 우즈(왼쪽)와 로리 매킬로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 우즈 "부상 회복했어요"= 지난해 3월 허리 수술 이후 아예 투어를 떠나 치료와 부활에 매진한 우즈는 일단 '부상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0대의 나이를 감안하면 또 다른 부상은 은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스포츠 부상 메커니즘 전문가로 꼽히는 권영후 텍사스여대 교수의 지도로 운동역학 석사학위를 받은 교습가 크리스 코모(미국)를 새 스윙코치로 영입한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자신이 호스트로 나선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는 '신무기'를 장착했다. 소속사의 나이키 베이퍼 시리즈다. 스피드 프로토타입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3, 5번, 프로 블레이드 아이언, 공은 나이키의 레진블랙이다. 실전 테스트를 마친 뒤 "일관성이 뛰어나다"며 만족했다. 우즈는 대회 직후 "골프선수가 허리의 고통을 느끼지 않는 건 굉장한 구원"이라며 "내년이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전문가들은 우즈를 대신해 매킬로이를 견제할 최고의 복병으로 조던 스피스(미국)를 지목하고 있다. 11월말 '호주원정길'을 통해 매킬로이의 호주오픈 2연패를 저지했고, 12월에는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 무려 10타 차 우승을 일궈내 '신ㆍ구 골프황제'를 모조리 제압해 '차세대 타이거'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국은 '취리히클래식 챔프' 노승열의 선전이 기대된다. '개막전 챔프' 배상문(29)은 시즌을 접고 군 복무를 마쳐야 하는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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