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경기 지켜보는 인삼공사 이성희 감독";$txt="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사진=정재훈 기자]";$size="500,704,0";$no="20131106183823592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성남=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서브에이스를 가장 많이 내준 경기였다."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47)이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 패배를 담담히 받아들였다.
인삼공사는 3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1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하며 대등하게 맞섰으나 나머지 세트 모두 무기력하게 점수 차가 벌어져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지난달 2일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3-1 승)에서 이긴 뒤 열두 경기 연속 패배다. 공격득점은 34-51로 뒤졌고, 서브로만 12점을 내줬다.
이 감독은 "체력적인 부담과 서브리시브 난조"를 패인으로 꼽았다. 인삼공사는 지난 22일 현대건설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0-3 패)부터 2-3일 간격으로 네 경기를 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지난 20일 GS칼텍스와의 홈경기(3-0 승) 이후 9일 동안 경기가 없었다. 빡빡한 일정으로 선수들이 지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는 것이 이 감독의 평가다.
연패가 길어지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고민이다. 이 감독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개인 면담을 많이 하고 있다. 선수들이 1-2점을 내주는 것에 굉장히 불안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패에 대한 부담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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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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