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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시 승격 기반 마련이 가장 큰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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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김철주 무안군수 “시 승격 기반 마련이 가장 큰 보람” <김철주 무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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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신도심의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인구 유입 확대로 22년 만에 무안군 인구가 8만명을 회복, 전남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수를 기록해 앞으로 시 승격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올해 가장 의미 있는 일을 이같이 꼽은 뒤 “최초로 무안에서 개최한 제53회 전남체전은 200만 도민을 하나로 묶은 성공적인 체전으로 평가되는 등 ‘잘사는 행복무안’으로 도약하는 청사진을 내걸고 뛴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무안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행복무안 건설’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회고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 한 해를 보내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먼저 올해 양파 가격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에 군과 의회,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양파 소비 확대와 양파 산지폐기 지원 등을 이끌어 낸 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또 우리 무안군이 양파·참깨·버섯의 주산지로 지정됨으로써 내년부터는 선제적으로 농산물 수급안정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230ha의 양파·마늘 기계화단지 조성과 농번기 영농인력 확보를 위한 황토랑 일자리 지원센터를 열어 올 가을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로컬푸드 농가 육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도 확충해 판로에 걱정 없이 생산재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72시간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무안국제공항은 티웨이항공이 무안~제주간 정기노선과 중국 청도 등 6개 도시에 전세기 운항을 시작하는 등 올해에 14개 국제노선이 운항되는 등 공항 이용객 역대 최고치인 17만 명을 기록할 전망이며 내년부터는 국토교통부의 비행훈련센터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호남의 항공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한 국비 570억원을 확보했는데.


일반국고보조 255억, 특별회계 310억, 특별교부세 5억 원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저는 물론 담당 공무원 등이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각종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에 힘써줄 것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올해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서비스만족 대상 등 상복이 터졌는데.


16개 업체 464억원의 신규기업 유치와 469명의 일자리 창출, 3곳의 마을기업 육성 등 기업이 만족하는 투자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로부터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우수기관으로의 선정과 행정자치부의 지역경제 활성화부문 우수기관, 전남도 투자유치 우수 군에 선정됐습니다.


또 천일염 산지처리장 시설 개선과 수산물 포장재 공급 등으로 어업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돌돔 등 종묘 방류와 인공어초 조성으로 수산자원 보호 육성을 통해 ‘무안 갯벌낙지 브랜드화’에 적극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평가에서 특산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강화하고 난임 부부 지원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과 한의약 골관절 질환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의약 공공보건 우수기관 표창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기관, 서비스만족 대상, 기초자치단체 공약 대상,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등을 받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8만여 군민과 함께 이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새해 군정 운영의 비전과 전망은.


내년 세계경제는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그러나 농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군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중국과 뉴질랜드와의 FTA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신성장동력 체류형 관광산업의 출발점인 해안관광도로와 생태갯벌센터 경관조성사업, 남악복합 주민센터와 무안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등 대규모 사업들이 내년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군민 모두가 하나 돼 더 잘사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함께 나간다면 반드시 희망찬 한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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