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향한 "턴 업"에 김동현 "존경한다. 내 차례" 화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아버지의 수상소감에 답했다.
김동현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를 존경한다. (Respect My Dad), 특별상, 내 차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김구라로 보이는 인물이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구라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문화방송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구라는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수상 소감에서 아들 김동현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남다른 아버지를 둬 마음고생이 심한 아들 동현이, MC 그리 턴 업(Turn Up) 오케이?"라는 말로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8일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가슴 통증과 이명 증상을 호소하며 갑자기 병원에 입원해 20일 퇴원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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