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MC 그리, 턴 업(turn up)" 아들 향한 뭉클한 수상소감…아내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인 김구라의 재치 있는 수상 소감이 화제다.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와 '세바퀴'를 통해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구라는 수상 소감으로 어머니에 대해 "크게 호강시켜 드리지도 못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항상 주변에서 제 걱정을 듣고 기도해주신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저 때문에 편히 쉬지 못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김구라는 "남다른 부모를 둬 마음고생이 심한 아들 동현이. a.k.a MC 그리, 턴 업(turn up)"이라고 외치며 힙합을 좋아하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구라는 가족들을 언급한 이날 아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7일 공황장애 악화로 병원 입원 후 12일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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