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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트로트 대축제' 故 김자옥 생각에 '눈물 바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백천이 고 김자옥을 위한 오승근의 무대에 눈물을 훔쳤다.
29일 밤 방송된 KBS1 '2014 트로트 대축제'에서 오승근은 얼마 전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내 故 김자옥을 생각하며 '떠나는 임아'를 불렀다.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말을 건네 듯 마음을 담아 부르는 오승근의 노래에, 이를 듣고 있던 관객들은 눈물을 훔쳤다.
특히 1절의 노래가 끝난 후 김자옥의 생전 남편 오승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던 모습이 등장해 오승근 또한 결국 눈물을 쏟았다.
오승근과 관객들의 모습을 MC석에서 지켜보던 임백천 또한 카메라가 자신에게 넘어온 줄도 모르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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