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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무원 보수 3.8%·사병봉급 15%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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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내년 공무원 보수(봉급+수당)가 지난해 대비 평균 3.8% 인상되고 사병 봉급도 15% 인상된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도 '공무원 보수·여비규정'과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자부는 사기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총 보수를 3.8%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상 폭 1.7%의 두 배 수준이자 2011년 이후 최대 폭 인상이다.


사병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개선 차원에서 사병의 봉급도 지난해에 이어 15% 인상됐다. 병장은 올해 14만9000원에서 내년 17만1400원, 상병은 13만4600원에서 15만4800원, 일병은 12만1700원에서 14만원, 이병은 11만2500원에서 12만9400원으로 인상된다.


경찰·소방간부후보생은 임용 전 교육기간 동안 임용 예정계급(경위) 1호봉 봉급의 80%에 해당하는 136만원을 받게 된다. 후보생들은 교육기간동안 매월 33만원의 봉급을 받았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864만원(4.4%)오른 2억504만원을 기록했다. 국무총리는 670만원이 오른 1억5896만원, 장관급은 492만원이 오른 1억1689만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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