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1개월 이내에 극장사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00원을 유지했다.
최근 메가박스 지분 50%를 보유한 맥쿼리펀드는 중국계 기업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메가박스 지분 100% 인수 가격으로 515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제이콘텐트리는 우선매수청구권과 공동매각청구권(Drag Along)의 행사가 모두 가능하다. 매각에 나설지 인수에 나설지는 전자공시의 답변기한인 내년 23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개월 이내에 극장사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극장 부문은 중장기적으로 가져가야 되는 사업"이라며 "캐시카우 역할은 물론 타 콘텐츠 사업부문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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