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제이콘텐트리가 3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9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225원(6.24%) 오른 383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46.3%의 지분을 소유한 극장 체인 메가박스의 매출액은 올해 8.9%, 내년 8.1%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 메가박스 직영점 관람객은 10.1% 성장한 2438만 명, ATP(평균 티켓 판매가)는 47원 증가한 6471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올해 20.1%, 내년에 27.8% 성장할 전망"이라며 "JTBC(계열사)의 드라마 라인업 확대와 시청률 상승에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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