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열풍… 폭발적인 인기에 올해 '최고시청률' 기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자유로 가요제 편에 이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8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청률 1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의 15.3%보다 4.5%P 상승했으며 2014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무한도전 토토가'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자유로 가요제' 편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었다. '무한도전'과 가수들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
'토토가'에서는 특별MC 이본을 비롯해 90년대~2000년대 초반을 빛낸 김건모 SES(바다 슈) 엄정화 김현정 이정현 터보(김종국 김정남) 조성모 지누션 쿨(이재훈 김성수) 소찬휘 등 이름만으로도 반가운 총 10팀의 가수들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펼쳐진 '자유로 가요제'에서는 보아, 지드래곤, 유희열, 장기하와 얼굴들, 김C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짝을 이뤄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매회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전을 이어가는 '무한도전 토토가'는 가요와 콜라보를 해 90년대 향수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토토가' 방송 이후 음원사이트 엠넷 차트에는 현재까지 터보의 '화이트 러브(White Love)'와 '러브 이즈(Love is)' '어느 째즈바'.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한도전 토토가'는 내년 1월 3일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