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12일까지 안전강조 주간 운영, 안전점검 캠페인도 열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시설과 비닐하우스(농작물 재배시설), 축사, 수산물양식시설 등 취약시설을 정비·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1월12일까지 2주간을 ‘2015년 1월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해당 실·국별로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 폭설·설해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대책, 타종행사·해맞이행사 안전관리와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의 하나로 오는 1월5일 남구 푸른길공원(빅스포 뒤편)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2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남구청, 남부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협의회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학기 시 안전정책관은 “시·구 시설물 관리 부서별로 겨울철 안전사고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며 “안전행동요령, 화재예방요령 등을 홍보해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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