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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 3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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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재정인센티브 1400만원 지원 받아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4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화합과 배려의 노사문화 정착으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경제 활성화 국정시책이다.

이번 평가는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운영의 적정성 ▲사업성과의 우수성 ▲주요 고용노동현안 해결 노력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북구는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는 지난 2월 ‘광주광역시 북구 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민간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와 청소년 근로인권 지킴이 사업, 노동인권분과 운영 등 비정규직 노동인권 신장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58명의 분과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산업 주체간 대화기반을 다졌고 기업과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포럼 개최, 북구 노동자 대표자 협의회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등 지역공동체에 대한 책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수상은 노사갈등 해결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노조, 그리고 주민, 공무원들이 신뢰와 소통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도시하면 북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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