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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친환경 안전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 등을 위해 관내 친환경 미생물 이용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의 기초이론과 농업활용’을 주제로 유용미생물이 작물재배에 미치는 영향 및 활용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유용미생물이 작물의 생육이나 저장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작물재배 시 유용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해 토양도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유산균 등 5종의 유용미생물 360톤을 공급해왔고 올해도 230톤을 생산·공급했다”며 “내년에는 미생물 배양기기 및 시설확충을 통해 균핵병과 고추 탄저병균 예방을 위한 특허균주을 시험배양 후 농가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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