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한은행, 우리은행 개막 뒤 연승에 제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신한은행, 우리은행 개막 뒤 연승에 제동 연승을 마감한 춘천 우리은행[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 신한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의 개막 뒤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6일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1-55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24일 용인 삼성(65-62 승)을 상대로 개막 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한 우리은행의 질주는 열여섯 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신한은행이 2008-2009시즌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19경기)과 2008-2009시즌부터 2009-2010시즌까지 이룬 최다 연승 기록(23경기)을 넘볼 수 없게 됐다. 우리은행은 전반까지만 해도 연승행진을 이어가는 듯했다. 박혜진이 2쿼터 종료 1분여 전 3점슛을 넣는 등 선전해 30-22로 앞섰다. 그러나 3쿼터 초반 김단비에게 내리 5점을 내줬고, 4쿼터 시소게임에서 카리마 크리스마스에게 골밑슛과 자유투를 연속으로 허용해 리드를 뺏겼다. 양지희가 종료 20초 전 얻은 자유투 두 개마저 놓쳐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