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乙未年 새해설계는, 순천만 첫 해돋이를 보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별량면청년회(회장 조장수)가 내년 1월 1일 5시에 화포마을 선착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 한다.
이번 제16회 순천만 해맞이 행사는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우뚝 솟은 순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순천만을 배경으로 열린다.
해맞이 행사는 행사참가자를 대상으로 순천만 노래자랑, 소원적기, 2015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지신밟기, 소원달집 태우기, 행운권 추첨, 해돋이 감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을 위해 부녀회에서 떡국 나눔 행사와 함께 화포난장에서는 먹거리와 별량 지역 특산물 판매도 이루어진다.
순천만 해맞이는 갯뻘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경관과 수평선 멀리서 떠오르는 해의 황홀함에 흠뻑 빠져드는 새해의 또 다른 묘미를 만들어준다.
시 관계자는 “을미년 첫날, 가족 및 지인들과 새해설계를 하시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순천만 화포 해변에서 광활한 갯벌과 멋진 일출을 보면서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