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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펜싱 스타 김지연(26·익산시청)이 제5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지연은 2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이라진(24·인천 중구청)에 15-13으로 이겨 정상에 올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이라진에 당한 패배(11-15)도 설욕했다.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정환(31·국민체육진흥공단)이 김계환(28·서울메트로)을 15-9로 물리쳤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우승자인 전희숙(30·서울시청)이 정길옥(34·강원도청)을 15-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플뢰레에서는 김민규(24·국군체육부대)가 이광현(21·한국체대)을 15-13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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