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호반건설이 수원 호매실지구에 선보인 첫 민간분양 아파트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78명이 접수해 평균 2.14대 1로 마감됐다. 전용 84㎡B타입은 47가구 모집에 280명이 몰려 최고 5.95대 1로 마감됐다. 84㎡A 타입은 501가구 모집에 898명이 신청해 1.79대 1을 기록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매실 지구의 주거 여건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고 최신 평면, 다양한 수납공간 등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청약결과도 좋았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호매실지구 B-9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5~25층, 8개 동 총 567가구로 건립되며 전용 84㎡ 단일평형이다. 지난 19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일동안 1만4000여명이 몰렸다. 호반건설은 2015년 상반기 수원 호매실베르디움 2단지 11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1일, 계약은 2015년 1월5일~7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5월이다. 문의 1800-8355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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