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이전기관 등 21개 공공기관장 상생발전 공동 노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6개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나주시 등 21개 기관이 참여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16개 이전 공공기관장과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빛가람혁신도시 발전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이전 및 조기정착 지원, 혁신도시 주거·교육·의료 등 우수한 정주여건의 공동조성, 지역인재의 채용,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추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이전공공기관 관련 지역산업의 육성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전남이 혁신도시 탄생으로 인한 상생 발전 전략을 마련하려면 우선 입주 기관의 정주여건이 안정돼야 하고, 위치만 나주에 있을 뿐 엄연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이므로 광주시는 이전 기관과 기업의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배후 도시 기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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