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축구선수 여효진 2년 열애 끝 결별…"더 좋은 앞날 위해 헤어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나비가 공개 열애 중이던 축구선수 여효진과 결별을 인정했다.
나비의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티브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라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더 좋은 앞날을 위해 헤어진 것으로 안다.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비는 2013년 6월께 "여효진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나비의 소속사는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나비가 K리그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면서 당시 여효진이 출전했던 경기를 관람, 축구 팬으로서 여효진을 지켜보게 됐다. 그리고 나비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여효진의 축구선수 후배인 두 사람의 지인이 평소 여효진이 나비의 음악을 즐겨 듣던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주선해 만났다"고 밝혔다.
이후 나비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로 데뷔, 각종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효진은 청소년 국가 대표 출신으로 2006년 FC 서울에 입단해 2007년 상무와 2011년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현재 고양 Hi F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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