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1940선 강보합세다.
23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00포인트(0.31%) 오른 1945.0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10월 잠정치보다 1.5%포인트 높은 5.0%를 기록하는 등 경제 훈풍에 1940.76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 강화로 1930선 약세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1940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 54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102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69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41%), 전기전자(0.18%), 건설업(1.94%), 비금속광물(2.42%) 등이 강세다. 섬유의복(-0.92%), 철강금속(-0.18%), 전기가스업(-0.60%), 철강금속(-0.1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22%), 현대차(2.33%), SK하이닉스(0.32%), 삼성생명(0.43%) 등이 상승세다. 한국전력(-0.68%), POSCO(-0.17%), NAVER(-1.34%), SK텔레콤(-2.27%)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2종목 상한가 포함 48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13종목이 약세다. 77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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