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원작자, 윤종신에 "고마워 종신아"…도대체 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생의 원작자인 윤태호가 가수 윤종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태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종신이 미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지친하루'"라며 "고마워~종신아"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화면 안에서 담배 피는 모습이 나오자 속이 후련했다"고 감상평을 적기도 했다.
윤종신의 ‘지친 하루’는 윤종신이 진행하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슈퍼스타K6’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곽진언과 김필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with 곽진언, 김필)’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지켜나가고 있지만 흔들리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등의 가사가 고단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점에서 윤태호 작가의 ‘미생’과 공통점이 있다.
또 ‘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with 곽진언, 김필)’ 뮤직비디오에서는 ‘미생’의 등장인물인 장그래와 장백기를 연상케 하는 곽진언과 김필이 색다른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일에 발매된 ‘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with 곽진언, 김필)’는 4개 음원 사이트에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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