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교육 2014 실적 보고회’ 및 ‘제6회 목포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원들과 운영위원, 도의원, 전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목포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 학부모 및 시민들에게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목포용해초등학교 소옥자 교사와 목포애향초 박영철 행정실장이 목포교육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대표이사 회장이 특별상을 받았으며 13개 영역에서 2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에 이어 목포교육 실적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추진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목포교육의 주요 교육활동이 보고됐다.
아울러 목포용해초 채호기 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우수사례, 목포옥암중 이선 교사의 인성지도 지도 우수사례, 교육부 선정 ‘2014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목포연산초등학교의 우수사례를 정미리 교사가 발표했다.
문현주 목포교육장은 “목포교육대상을 수상하신 선생님, 교직원, 학부모님들이 계신다는 것은 목포교육의 밝은 희망이자 더 나아가 전남교육의 큰 자산”이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한 뒤 “내년 을미년 청양띠 해에도 희망의 목포 꽃을 더욱 크고 멋지게 피워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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