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권 하수도정비 사업 979억원 투자"
"도시침수 예방 및 백운산계곡 관광 활성화에 기여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광양3단계와 중점관리지역 하수도 정비사업에 979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번 사업은 광양읍 배수분구 중점관리지역 사업에 493억원을 투자하여 관로 7.9㎢에 대하여 우수배수 체계를 정비함으로써 통수능력을 향상시키고 침수를 예방하게 된다.
또한, 광양읍 3단계 사업비로 486억원을 투자하여 광양읍 덕례리, 도월리, 세풍리, 용강리 지역과 옥룡면 일대의 하수관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합류식으로 처리되고 있는 오수를 분류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용역비로 27억여원이 투자되어 진행중이며, 관련부서 협의를 끝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지난 12월 24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개최하고 2015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읍지역에 집중호우 시 배수를 원활하게 하여 침수를 예방하고 악취 및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을 높이게 되고 백운산계곡 청정계곡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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