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사랑나누미',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전달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23일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성북 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 사랑나눔 네크워크는 전국은행연합회 소속 22개 은행이 동참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다.
외환은행 봉사단체 'KEB사랑나누미'는 이날 서울 성북구 길음동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에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최동숙 외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는 "연말 연시를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생필품을 전하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성탄절(25일)에도 다일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청량리 밥퍼' 행사 참여를 통해 저소득층에 겨울방한복과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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