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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연말 상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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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수상 ...11일 한국의료관광 우수서비스 공모전 최우수상, 우수상 등 8개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수상과 청소분야 최우수상, 환경분야 우수상, 의료분야 우수서비스 대상, 교통분야 노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연희 구청장 은 나눔봉사 대상 수상자답게 받은 산삼들을 뜻 깊은 일에 쓰기 위해 강남구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청소분야에서는 '2014년 깨끗한 서울거리 추진 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에 선정됐는데 올해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만 1만8756건을 적발, 9억2000만원 과태료를 부과했다.


담배꽁초 무단투기 지역은 강남역ㆍ신사역 등으로 외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대형빌딩 주변, 단속건수는 지난해 단속건수(1만4493건)에 비해 약 29% 증가, 여성 흡연자에 대한 단속건수도 25%나 된다.

연령별로는 10대가 4%, 20~30대가 91%로서 젊은 층이 95%를 차지하고 있는데, 10대 흡연인구는 8% 감소했으나 20 ~ 30대 흡연율은 오히려 7% 높아져 이에 대한 금연대책과 질서의식이 절실하다.

강남구, 연말 상복 터졌네 신연희 강남구청장 나눔봉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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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변에 불쾌감을 주는 '차량 운행 중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주변 신고자의 블랙박스 영상으로도 처벌이 가능한데 올해 483건 신고에 379건이 과태료 처분됐다.


또 과태료 부과액의 20%를 신고자 포상금으로 지급한다고 하니 흡연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분야 또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우수 서비스가 인정돼 '한국의료관광 우수서비스 공모전'에서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광동한방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이 최우수상, 우수상 등 8개상을 받았다.


특히 한국의 전통주를 테마로 요즘 대세인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여배우들의 한방 미용치료법을 상품화한 광동한방병원(강남구 삼성동)의‘한국여배우 스타일 & 어른을 위한 힐링 미백케어’서비스가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비에비스나무병원의 ‘나무특화내시경, 비만치료내시경’서비스, 우수상으로 ▲ 강남세브란스병원의‘Healing & Resting’▲ CDC어린이치과병원의 '진정치료' ▲서울밝은세상안과의원의 ‘프리미엄시력교정 프로그램’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외국인 맞춤 건강검진’ ▲차움의원의 ‘테라스파(TheraSPA)+AAMS+Watsu’ ▲광동한방병원의‘음양오행의 원리를 이용한 한방 입원 다이어트 코스’등 6개 의료기관이 차지했다.


아울러 공모전 당선작은 한국의료관광통합플랫폼(www.visitmedicalkorea.com)과 우수서비스 홍보 팸플렛을 통해 국내외에 홍보될 예정이다.


또 전력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 신재생 에너지생산, 에너지효율화, 에너지 절약분야 등 총 3개 분야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여름 개문냉방 영업행위 금지 ▲ 에코마일리지 ▲ 주민절전소 운동 ▲ 테마가 있는 불끄기 행사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 더 의미가 깊다.


우수구 선정에 힘입어 동절기에도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해 관공서는 18℃ 실내온도 유지 그 밖의 전기 다소비 건물(계약전력 100~ 3000kw미만)과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이상 건물은 20℃이하로 유지해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도 앞장선다.


교통분야 역시 평가항목에 맞추어 추진실적을 체크하고 미흡한 부분은 관련 직원 대책회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며 평가에 임해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4개분야(교통수요관리, 주차환경 개선, 보행자전거친화도시 조성, 교통안전 및 질서확립) 평가에서도 처음으로 순위권 진입, 좋은 성과를 내었다.


또 2015년에는 공약사업인 공영주차장 확충 뿐 아니라 무단횡단 근절캠페인을 연중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청소, 의료, 환경, 교통 등 각 분야의 수상은 지난 1년간 꾸준히 노력한 직원과 부서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평가의 결과는 고스란히 주민의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해 앞으로의 평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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