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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일 신안 부군수 ‘사랑의 바지 358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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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송경일 신안군 부군수가 19일 ‘사랑의 바지 358점’을 신안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송 부군수가 기증한 의류는 신안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및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 부군수는 “평소 작은 것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부군수는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1월에도 의류 1400여점을 전남도청 보건복지국과 고향인 고흥군에 기부해 지역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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