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전라남도 주관 공중위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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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라남도 주관 2014년 식품안전관리 종합 평가에서 공중위생업무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된다.
곡성군은 공중위생업무분야 4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중 시트커버를 이용하는 숙박업소에 대해 침구류 위탁 세탁비 지원을 통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한 점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특수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관내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에 정기적으로 미용봉사를 하고 있는 곡성군미용사협회의 '헤어컷사랑'에 머리깍는기계 등 미용기구를 지원함으로써 거동 불편자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미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를 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365일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곡성의 특성상 쾌적하고 안락한 잠자리 제공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중위생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곡성의 숙박문화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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