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는 전기·전자, 기계 및 컴퓨터 분야 등과 함께 각 분야를 통합 할 수 있는 메카트로닉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첨단공학부 내 개설한 메카트로닉스 전공의 신·편입생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메카트로닉스, 제어·계측, 자동화 분야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스템 구성요소부터 인터페이스, 성능분석, 제어장치 등의 세분화된 교과목을 편성, 반도체, 자동차, 정보통신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 컴퓨터 C프로그래밍, CAD, CAE 등 설계나 제도 프로그램을 다룬 전문 교과목을 통해서는 메카트로닉스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 기계설계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재직자들을 돕고자 했다.
김강현 첨단공학부 학부장은 “최근 특성화고, 마이스터 고교 졸업자들이 IT나 소프트웨어 분야로 선취업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프라임칼리지 학사과정이 취업 후 직업 능력을 향상 시키거나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