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전국 720여 매장에서 15주년 기념 마지막 고객 감사 이벤트로 ‘2014 라스트 셀러브레이션 이벤트(Last Celebration Event)’를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상품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 이벤트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벅스 전국 매장 내 진열장에서 빨간색 시트 위에 놓여진 크리스마스 머그· 텀블러 등 마음에 드는 상품을 3개 골라 세트를 구성하고, 결제 시 상위 2개 제품의 판매가격만 지불하면 된다. 3개 단위로 세트 구성 시마다 수량 제한 없이 혜택이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보인 원두 3종인 ‘크리스마스 블렌드’,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홀리데이 블론드 로스트’를 비롯해 ‘비아 레디 브루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머그, 텀블러, 보온병 등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은 모두 포함된다. 단, 머들러, 코스터, 플래너와 상시 판매되는 품목은 이벤트에서 제외되며,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소진 시 매장별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은경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스타벅스의 15주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스타벅스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송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부담 없이 전하고 스타벅스의 풍요로운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1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상품(음료, 원두, 비아) 1개 당 15원, 플래너는 1권 당 150원을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적립한다. 연말까지 적립 목표 금액 총 1억 5000만원의 수익금은 NGO와 함께 전국 스타벅스 매장 인근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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