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소독, 백신접종 중요”…축산농가의 경우 축사 안팎 및 기구소독 강화, 외부사람 출입통제도 당부, 22∼24일 시·군 축산농가 방역실태 특별점검
$pos="C";$title="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1일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천안지역 구제역 방역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있다.";$txt="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1일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천안지역 구제역 방역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있다.";$size="550,348,0";$no="201412212355298472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구제역 방역현장을 긴급 점검하는 등 구제역 막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천안시 동면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돼 구제역이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 지사가 21일 오후 눈이 오는데도 천안 삼룡동 거점소독시설 등을 찾아 차단방역상황을 살폈다.
안 지사는 이어 천안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도 들려 구제역 발생현황, 차단방역 상황 등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구제역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소독, 백신접종이 뭣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축산농가의 경우 축사 안팎과 기구소독 강화는 물론 외부사람 출입을 통제해줄 것도 당부했다.
$pos="C";$title="안희정(맨앞 왼쪽) 충남도지사가 천안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찾아 관련업무보고를 받고 있다.";$txt="안희정(맨앞 왼쪽) 충남도지사가 천안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찾아 관련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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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는 “시·군별로 거점소독시설을 빨리 갖출 수 있게 행정력을 모으고 ‘24시간 방역체제’ 고삐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천안시 동면의 구제역 추가 의심신고에 따라 거점소독시설을 천안지역 4곳에서 5개 시·군 12곳으로 늘려 설치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곧 충남지역 모든 시·군에 구제역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할 것”이라며 “백신예방접종을 빨리 끝내고 22∼24일 시·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방역실태 특별점검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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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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